[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공주페이로 전환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복지포인트 중 10만 원 한도에서 전환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환 비율을 대폭 늘려 신청 금액만큼 전환 가능토록 했다.
접수 결과 약 830명이 참여, 총 3억 원의 복지포인트를 공주페이로 전환했으며, 향후 추가 신청을 받아 상반기 중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사회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비 촉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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