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은권 미래통합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선거 사무실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결의와 함께 ‘희망2020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희망2020 선거대책위원회’는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아닌 중구 발전을 위해 일해 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실제 선대위원장은 김성복 전 대전사학법인연합회 사무국장과 최병국 전국 해병대 전우회장, 김선광 한밭대 총학생회장(청년 선대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 후보는 “저보다 더 훌륭한 지역 주민들을 선대위 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어 기쁘다.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며 “선대위와 함께 4·15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고 구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구민들과 함께 중구의 발전, 대전의 번영,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대위원장들도 “50년 중구르 지켜온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감안, 임명장 수여식으로 발대식을 대신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자문조직과 총괄선대본부 및 특보단 등 1020인도 함께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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