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김중로 후보(미통당, 세종갑)는 세종중앙공원이 본래의 계획대로‘이용형 공원’으로 조성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뉴욕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을 만들어 세종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세종 S생활권에 위치한 세종중앙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중앙공원 조성과 관련한 관계 기관들은 2단계를 당초 계획했던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세종시가 실시한 세종중앙공원 2단계 의견수렴 결과에서 533건 가운데 95%(424건)가 '논 존치'를 반대하거나 '논 없는 중앙공원' 조성을 찬성했다”며 이용형 공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논 존치 필요성의 주요 논거인 금개구리(멸종위기종)보호 주장과 관련, 그는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개구리의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이용형 공원 조성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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