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홍문표 미래통합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한 결정이다.
대신 온라인 등으로 20대 국회의원 활동 성과와 21대 총선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홍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보물 원본 파일을 올리기도 했다.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유세차 활용 선거운동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선거는 조용한 선거를 치르는 게 지역 주민께 최소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건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들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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