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57)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1일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를 통해 가로림만을 지역경제에 생명을 불어넣을 동북아의 허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날 팔봉면 구도항 현장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산시와 태안군 6개 읍·면에 접해 있는 가로림만에는 현재까지 ▲가로림만 관리지원센터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용역 등이 진행된 상태다.
앞으로는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생태학교 ▲등대정원 ▲식도락거리 등이 진행돼 약 2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성 후보는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로림만 일대는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일사천리로 진행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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