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보은군 금권선거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민주당 충북 “보은군 금권선거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충북선관위, 정당관계자 A씨 선거구민에 식사제공한 혐의로 검찰 고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4.0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진=민주당 충북/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진=민주당 충북/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1대 총선과 관련해 지역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가 검찰에 고발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1일 “충북선관위가 지난 30일 소속 정당 및 자당 국회의원을 위해 선거구민에게 총 30만 8000원 상당의 식사와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정당관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공정선거와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도내 일부 지역에서 돈선거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이런 와중에 발생한 ‘보은군 금권선거 의혹 사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오는 2일 시작된다. 사안의 엄중성을 고려해 신속한 진상 규명으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해 시대에 역행하는 금권선거에 경종을 울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선관위는 지난달 30일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