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2명은 규암성결교회 교인 A(78·여)씨와 B(50·여)씨다.
두 사람은 정부가 ‘현장 예배 자제’를 권고했던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이로써 교회 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부여 누적 확진자는 9명, 충남 누적 확진자는 133명이 됐다.
앞서 교회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건 지난달 24일이다.
C(48)씨와 D씨(4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7일 부목사인 E(39)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0일과 31일에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보건 당국은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 190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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