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57)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자제와 함께 정책선거를 제안하고 나섰다.
성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서산시청 앞 1호광장과 태안여고 앞 로터리 일원에서 출정식을 대신해 방역 및 도심정화 활동을 벌였다.
서산·태안지역 미래통합당 선출직 인사들과 선거사무원도 동참했다.
성 후보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과 시름에 빠져 있는 만큼 상대방에 대한 비방은 지양하자”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만이라도 유권자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선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또 “내 건강이 곧 가족과 주민 여러분의 건강”이라며 선거운동원 전원을 상대로 자가 문진표 작성을 통해 체온 및 컨디션을 매일 체크토록 했다.
성 후보는 첫 일정으로 보훈회관과 노인회를 방문,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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