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5)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집 전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당장의 선거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공주·부여·청양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 주말까지는 재택 전화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하루 300명의 유권자와 통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박 후보는 “선거유세단과 사무원들에게도 주말까지 연설과 로고송 방송을 금지시켰다”며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박 후보는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임하기 위해 문자와 전화를 드리던 장소를 거실에서 작은 기도방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