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부정 선거운동을 차단하기 위해 200여 명으로 구성된 불법선거감시단(단장 김명환)을 출범시켰다.
조 후보에 따르면 도를 넘는 네거티브 등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이에 조 후보는 불법선거감시단을 서산시와 태안군 23개 읍·면·동에 배치해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흑색선전 및 가짜뉴스 유포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등에 대한 감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부정 선거운동 확인 시 선관위에 신고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이 요구하는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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