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4)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이날 환영 논평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조 후보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발표했고, 늦었지만 미래통합당도 전 국민 대상 지급안을 제안한 만큼 국회에서 빠른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김경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고소득층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사회연대협력기금’ 도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조 후보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서민들의 삶은 한계 상황에 다다르고 있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국회와 정부는 하루빨리 협의를 진행하고, 정부도 행정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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