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항에 머물던 1.5톤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대천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사고 당시 배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해역의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크레인을 이용해 어선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장 A(40대·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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