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이어 유치원 휴업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지난 3일 유치원 교사를 위한 ‘온라인 학급 운영 자료 2편’을 개발해 보급했다.
'유치원 교사를 위한 온라인 학급 운영 안내자료 2편'은 지난 3월 25일 개발한 '온라인 학급운영 안내자료 1편'에 이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집콕놀이 프로그램'을 수록한 업그레이드판이다.
기존 '온라인 운영계획 안내자료 1편'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 탑재된 집콕놀이 프로그램을 링크해 사용했다면 이번 자료는 각 기관·학급의 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집콕놀이 프로그램이 삽입된 프리젠테이션 파일 전체(10여개의 놀이재료를 활용한 총 50종류의 집콕놀이)도 제공한다.
'집콕놀이 프로그램'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도 탑재되며 4월 16일부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지원 서비스’와 연계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은 "온라인 개학, 무기한 휴업이라는 사상초유의 상황에 유치원 현장이 많이 당황하고 있다"면서도 "함께 고민하고 한 발 앞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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