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도내 20~40대 청년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은 뭘까.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와 천안시장 후보에게 필요한 정책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활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충남지부는 밝혔다.
주거문제, 일자리, 금융, 결혼·출산, 문화예술 정책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85.7%(120명)은 4.15 총선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충남지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책으로 만들어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충남지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지역 후보 24명 중 16명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들은 후보 캠프를 방문해 청년 친화와 청년 정책, 청년이해도를 묻는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후보들은 ‘세대 언어 차이’와 ‘청년의 정치 무관심’을 청년과 소통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선택했다고 충남지부가 전했다.
권구영 충남지부 운영대행은 “인터뷰를 진행한 후보들의 청년 공약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며 “청년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선관위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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