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충남 12번 확진자가 퇴원 12일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 완치 환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2번째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충남 12번(천안 9번) 환자 A(53·여)씨가 전날(7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A씨가 퇴원 후 자택에서 자율격리한 점을 고려, 접촉자는 가족 2명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A씨가 다시 확진된 사유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줌바댄스 강사인 충남 8번(천안 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월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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