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관식(김병준 후보 공동선대위장)씨 SNS게시물에 더민주 ‘발끈’
    조관식(김병준 후보 공동선대위장)씨 SNS게시물에 더민주 ‘발끈’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4.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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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노무현 대통령이 문 대통령 발로 밟고 있는 합성사진 올려

    “나라를 말아먹으려 나를 부엉이바위에서 작업했냐?”문구 논란 

    민주당 세종시당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사죄해야”

    조 위원장 "대통령께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에 올려...바로 내렸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김병준 후보(세종을, 미래통합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관식씨가 故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도발하는 게시물을 SNS(페이스북)에 올려, 더민주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더민주 세종시당에 따르면, 조위원장은 국회의원 예비후보시절인 지난 달 25일 밤 9시 10분쯤 자신의 개인 SNS에 전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웹자보를 올렸다.

    여기에는 故노무현 대통령이 엎드려 절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발로 밟고 있는 합성사진과 ‘나라를 말아먹으려 나를 부엉이바위에서 작업했냐? 느그덜 다 죽었어’라는 캡션이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더민주세종시당은 “관련 법률에 따라 사이버명예훼손죄(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조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김병준 후보는 지난 달 27일 오전, 세종시 노무현 기념공원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은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다”며 노무현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문제의 웹자보를 SNS에 공개한 조관식 전) 예비후보자를 김병준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 더민주 세종시당은 “이것이 김 후보가 밝힌 노무현 정신인가? 지난 10년간 미래통합당이 한 일은 무엇인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쓸쓸한 마지막 길에 그는 어디에 있었는가?”반문한 뒤 “김 후보는 오늘도 ‘故 노무현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을 우롱하고 모독한 조관식 위원장’과 함께 세종시를 누비며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외치고 있다”고 비꼬았다.

    조 위원장은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에 별다른 의도없이 (다른사람이 카톡방에 올린 것을)게시했다.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같아 페이스북에서 바로 내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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