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농산물유통과 관광 경영 같은 분야 전문가와 충청권 대학교수 32명이 홍성·예산에 출마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 캠프는 9일 오전 예산 선거연락소에서 32명 인사가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면면을 살펴보면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수현 세종대 교수와 권기대 공주대 교수, 권혁이 충남버스조합 고문이 포함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예산과 홍성 인구 30만 명 회복과 혁신도시를 완성할 수 있는 능력자는 김 후보”라며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제전문가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베트남과 태국 같은 개발도상국에 ‘테크노파크’라는 R&D기관을 수출한 글로벌 경제전문가”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국가 경제가 어렵지만, 실물경제에 밝은 김 후보가 불확실한 미래를 대응할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예산과 홍성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김 후보를 국회로 입성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씨가 이날 오전 홍성 광천시장을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캠프는 심 씨가 "정당을 떠나 김학민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 경제 1인자"라며 "김학민을 밀어주시면 홍성과 예산, 충남 전체가 확실히 발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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