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마지막 여론조사-서산·태안] 조한기 44.7% vs 성일종 45.9%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서산·태안] 조한기 44.7% vs 성일종 45.9%
굿모닝충청, 리얼미터 의뢰 여론조사 결과…당선가능성 조사에선 41.1% vs 50.1%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4.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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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현역 국회의원이 맞붙은 충남지역 주요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 정권 심판을 선택할지 가늠해 보기 위한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후보와 미래통합당 성일종(57)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후보와 미래통합당 성일종(57)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그래픽=홍정아 기자]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후보와 미래통합당 성일종(57)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약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조 후보는 44.7%, 성 후보는 45.9%를 각각 기록한 것.

오차범위 내에서도 불과 1.2%p 차로, 그야말로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승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신현웅(50) 후보는 1.8%,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58) 후보는 2.2%를 기록했고, ‘없음’ 은 2.8%, ‘잘 모름’은 2.6%를 나타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조한기 후보는 41.1%를, 성일종 후보는 50.1%를 얻어 9.0%p 차를 드러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조한기 후보는 41.1%를, 성일종 후보는 50.1%를 얻어 9.0%p 차를 드러냈다.

지역별로 보면 조 후보는 서산(43.6%)보다 태안(47.4%)에서, 성 후보는 태안(43.3%)보다 서산(46.8%)에서 약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출신지에 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조 후보는 30대에서 62.4%, 40대에서 55.6%를 얻었으며, 성 후보는 50대에서 49.8%, 60세 이상에서 62.0%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조 후보가 남성(40.1%)에 비해 여성(49.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성 후보는 남성(51.2%)이 여성(40.3%)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조 후보는 41.1%를, 성 후보는 50.1%를 얻어 9.0%p 차를 드러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52.4%, 조 후보는 태안에서 45.2%를 확보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1%, 미래통합당은 35.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1%, 미래통합당은 35.2%를 기록했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3.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23.2%, 열린민주당 14.6%, 정의당 7.4%, 국민의당 4.3%, 민생당 2.3%, 우리공화당 1.8% 순을 기록했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3.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23.2%, 열린민주당 14.6%, 정의당 7.4%, 국민의당 4.3%, 민생당 2.3%, 우리공화당 1.8% 순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1%, 미래통합당은 35.2%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의당 4.8%, 국민의당 4.1%, 우리공화당 2.5%, 민생당 2.2%를 보였으며, 기타정당 2.6%, 없음 4.7%, 잘 모름 3.0%로 조사됐다.

성 후보의 경우 미래통합당 지지도에 비해 10.7%p 높게 얻은 것이 눈길을 끈다.

다음으로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3.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23.2%, 열린민주당 14.6%, 정의당 7.4%, 국민의당 4.3%, 민생당 2.3%, 우리공화당 1.8% 순을 기록했다. ‘기타정당’ 3.4%, ‘없음’ 4.9%, ‘잘 모름’은 5.0%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지지 후보 선택 주요 원인으로는 ‘능력과 경력’ 30.8%, ‘소속 정당’ 25.7%, ‘정책 및 공약’ 19.1%, ‘청렴성’은 9.6%를 기록했으며, ‘당선가능성’은 8.5%를 나타냈다. 소속 정당보다 능력과 경력이 높게 나온 것이 눈길을 끈다.

끝으로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81.8%)과 ‘가급적 투표할 것’(13.4%)을 합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2%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그 반대는 ‘잘 모름’(2.1%)을 포함 4.8%에 그쳤다.

지지 후보 선택 주요 원인으로는 ‘능력과 경력’ 30.8%, ‘소속 정당’ 25.7%, ‘정책 및 공약’ 19.1%, ‘청렴성’은 9.6%를 기록했으며, ‘당선가능성’은 8.5%를 나타냈다.
지지 후보 선택 주요 원인으로는 ‘능력과 경력’ 30.8%, ‘소속 정당’ 25.7%, ‘정책 및 공약’ 19.1%, ‘청렴성’은 9.6%를 기록했으며, ‘당선가능성’은 8.5%를 나타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81.8%)과 ‘가급적 투표할 것’(13.4%)을 합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2%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81.8%)과 ‘가급적 투표할 것’(13.4%)을 합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2%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 서산·태안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표본수)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구성은 유선 20%, 무선 80%이며, 표집틀은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을 적용했다.

표집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이며,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10.4%(무선 18.4%, 유선 3.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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