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오는 13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내 P2주차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장에 들어간 유성5일장의 재개장을 대비하고 유성구보건소 인근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이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컵경기장 내 P2주차장으로 이전하는 선별진료소엔 의사 2명, 간호인력 8명, 근무지원 10명 등이 투입된다.
이곳에선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도보’를 겸한 선별진료가 진행된다.
또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대기와 접수, 검체 채취 공간이 분리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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