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원동 소재 중앙시장 이벤트홀 1층에서 제작 중인 코로나19 수제 면 마스크 3만 5000매를 우선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앙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중앙동, 신인동, 효동 주민들에게 배부되고 나머지 13개 동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18일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앙시장 이벤트홀 1층에 30대의 재봉틀을 설치하고 재봉기술을 가진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수제 면 마스크 18만 매를 제작하고 있다.
구는 중앙시장을 통해 마스크 원단을 마련했으며, 재봉 및 재단 기능자와 다림질과 손질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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