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고용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교통공사는 지난 3월말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출범후 교통공사는 새로운 교통수요 창출을 통한 고용확대와 100% 정규직 전환 등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엘리트 운수종사자를 직접 양성하는 ‘교통사관학교’를 설립해 5기에 걸쳐 109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55명은 교통공사 마을버스 승무사원으로 채용했고 나머지 54명도 민간 운수회사 채용 연계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

또, 민간기업이 수익성을 이유로 반납한 57개 읍면노선을 인수해 43개 노선으로 재편하고 운행시간을 조정 운영함으로써 12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고칠진 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의 창출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다”며 “고용친화 모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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