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코로나19’로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 벗고 나섰다.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한윤경)는 9일 이를 위해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에 따라 앞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한민시장에서 장보기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나름의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한민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윤경 센터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고등학교(특수학교·급, 전공과 포함)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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