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청년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그는 “제가 세종시에 살고 있는데, 사전투표를 많이 권장하는 차원에서 가까운 도시(대전)에 와 투표를 했다”며 “이번 총선은 20대 국회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19세 이상 청년들이 처음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아주 뜻 깊은 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자기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투표를 하게 됐다. 자기가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투표”라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와서 보니, 본 투표하는 날보다 혼잡하지 않고, 코로나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를 선관위가 잘 해 주셔서 편안하게 투표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오늘과 내일 투표일인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투표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으로 이동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