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홍문표 미래통합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내포신도시의 대규모 기업형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의 가장 큰 현안은 축사악취”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축산은 농촌경제 핵심 산업이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 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포에는 사조농산을 비롯한 대규모 축사가 많다”며 “관련 부처인 농식품부와 홍성군과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해 이전방안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대단위 축사를 단지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입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냄새 저감시설 설치 확대 ▲광역악취 저감 사업 전 축산농으로 확대 ▲주민감시단 운영 ▲축사시설현대화 자금 금리 2%→무이자 지원 같은 대책을 내놨다.
홍 후보는 “대한민국 축산이 선진 친환경 축산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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