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기념식은 취소됐고 자치단체장의 참배만 진행됐다.
충북도는 당초 11일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광복회원 등 각계각층 3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도는 기념식 대신 이시종 도지사와 김장회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앞에서 참배하고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
충북교육청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김병우 교육감과 직원들의 참배로 대신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을 선포한 일을 기념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11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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