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미국 뉴욕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증평군의 60대 여성이 완치돼 퇴원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두 차례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전날 퇴원해 귀가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이후 18일 만이다.
A씨는 지난달 2일부터 남편과 함께 딸이 사는 뉴욕을 방문한 후 같은 달 24일 귀국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A씨는 25일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인후통, 근육통에 기침 증상까지 보여 당일 오전 9시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는 확진 판정 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가 퇴원함에 따라 도내 완치자는 31명으로 늘었고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5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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