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시민당 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오늘 미통당 지도부의 경쟁적인 기자회견은 가짜뉴스 팬데믹의 최정점”이라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바이러스는 다행히도 숙주와 운명을 같이한다”며 ““4.15 선거를 계기로 많은 숙주가 사라질 것”이라고 퍼부었다
특히 “그동안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과 ‘가짜뉴스 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두 개의 방역전선에서 힘겹게 싸워왔다”며 “4.15 총선은 '가짜뉴스 바이러스’ 팬데믹 퇴치의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총선 압승을 통해 '가짜뉴스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통합당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기를 바라는 희망의 표현인 셈이다.
앞서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 이날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난하며 정권 폭주 방지 차원에서라도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견제할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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