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46억 원을 한시생활지원비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700여 가구다.
시는 한시생활지원비로 46억 원 규모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4월~7월 4개월분을 합한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거치면 지급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집중 교부 기간으로, 공적 마스크 구매 시 적용되는 5부제(요일제)와 같은 방법으로 지급한다. 27일부터는 요일제를 해제한다.
4개월 지급총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의료급여, 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을 지급한다.
주거급여, 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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