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공주·청주·조치원 연결 3개 노선
행복도시건설청, 개발계획 수립용역 발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행복도시를 비롯한 광역도시권 상생발전을 이끌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2026년쯤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세종시‧충북도‧충남도‧청주시‧공주시와 함께 행복도시권 BRT 3개 노선의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3개 노선은 세종 신도심과 공주·조치원·청주를 각각 연결하는 노선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개발계획(안)을 제시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장래 교통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비용·편익 산정, 사업추진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노선, 정류장, 환승시설, 교차로 입체시설 등 교통시설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과 5개 충청권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광역교통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대중교통중심의 광역 생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추진일정을 보면 ▲ ‘21년 개발계획 수립(국토부 승인) ▲ ’22년 실시계획 수립(국토부 승인) ▲ ‘23년 사업시행 착수 ▲ ‘25∼’26년 경 사업 완료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