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세종‧충남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당선인 8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17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자정까지 관내(5개 지청 포함) 선거사건 73건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선인은 15건 8명이 포함됐는데, 1명에게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또 검찰은 선거사범 2명을 추가로 불기소 처분해 총 3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에 접수된 선관위 고발사건, 중요 신분자 사건, 중점 단속대상사건 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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