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활과학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미래교육 성큼'
대전생활과학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미래교육 성큼'
설동호 교육감 원격수업 참여해 학생들 격려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4.17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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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16일 대전생활과학고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을 점검하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16일 대전생활과학고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을 점검하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지난 16일 실시된 온라인 원격수업 현장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온라인 개학을 맞아 실시됐으며 대전생활과학고는 리모트 미팅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위두랑을 이용한 과제형 수업을 병행하는 학습 진행 과정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앞두고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해 온라인 학습 내용과 방법, 출결과 평가기준을 수립하고, 화상회의로 전교사와 학생이 리모트 미팅 사용법 연수, 수업자료 구축 및 실연, 저작권 및 사이버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생활과고 전 학년 학생들은 각각 개학일까지 매일 사전 모의수업 테스트를 실시해 온라인 개학일에는 학생 출석 100%, 과제 제출 100%를 기록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설문조사에는 "낯설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앞서가는 느낌이 든다", "교사들의 노력으로 자녀의 수업 공백을 한시름 덜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생활과고 방문 현장에서 "코로나19를 오히려 위기 전환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원격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효진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전인미답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실수와 시행착오를 우려했지만 대전생활과학고는 신속하게 대응해 위기를 역량으로 극복했다"며 "모든 교사들이 수업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춰 미래 교육에 한 발 다가서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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