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원격수업이 어려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담 교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4676명 가운데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수업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3단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뒤 수업을 진행한다.
방문 전에는 학생과 가족의 발열 여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습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소독한 뒤 방문한다.
방문할 때는 발열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입실한다.
방문 후에는 사용한 학습교구를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다.
조아연 삽교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수업 준비와 진행에 피로감을 느끼지만 기다리고 있는 학생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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