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KT&G가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KT&G 장학재단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대학 상상장학생’을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학생 중 200명을 선발, 연간 최대 400만원씩 총 8억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KT&G 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cholarship.ktngtogether.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2일 발표된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상반기에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KT&G 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600여명에게 294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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