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대전교육청은 28일 중·고등학교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아두면 힘이 되는 청소년 근로 권리 찾기' 핸드북과 '일하기 전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꿀팁' 자료 2종을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 현장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학생 및 교원 연수에 활용되며 근로계약서 작성법, 최저임금, 근로시간과 휴일, 4대 보험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각종 아르바이트나 현장실습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교육자료를 통해 부당노동행위를 인지하고,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도록 제작됐다.
대전교육청은 앞서 지난 1월 31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인력풀을 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진 5월 대면 개학 이후부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 인권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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