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김돈곤 군수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신성장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해 3월 충남도 후보지로 선정됐다.
같은 해 6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12월에는 구 청양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에 혁신타운 조성 터를 마련했다.
충남도립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IT학과도 신설했다.
지난 2월 산자부에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소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날(27일)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군은 앞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본관(리모델링)과 신관(신축)을 짓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간지원조직 입주·연구·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비 280억 원(국비·지방비 5:5)이 투입되는 혁신타운은 2022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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