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한 시민 A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730만 원을 건네받으려는 남성을 수상히 여겨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검거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공범들과 함께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피해금을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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