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도시센터장(겸 총괄기획가)으로 김승민 (주)문화기획학교 대표를 최근 위촉했다.
김 센터장은 문화기획 전문가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위원과 마을예술창작소 심사평가위원, 문화가 있는 날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김포시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연구, 예술꽃씨앗학교 컨설팅 용역, 올해의 관광도시 제안용역 등 다양한 문화관련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의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로, 내년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다양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하반기 예비사업 추진평가 등을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간 국비포함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센터장은 “12월로 예정된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안녕, 이야기문화도시 공주’ 비전에 맞는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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