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지역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재양성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달 4일 최초 양성 판정 받은 37번째 확진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지난달 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자가격리 중 기침증상을 보이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달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기침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완치 후 가족과 별개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접촉자가 없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동선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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