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2022년 충남체전 역량과 시설 충분"
김정섭 공주시장 "2022년 충남체전 역량과 시설 충분"
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서 대회 비전 등 제시…"시민의 개최 열망 높다"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5.0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공주시가 대회 비전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공주시가 대회 비전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충남체전) 유치전에 뛰어든 공주시가 대회 비전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충남체전을 안전과 문화, 건강이 있는 도민 화합축제로 개최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시는 국제안전도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선수단과 관광객이 머무는 숙소 주변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안심순찰’을 확대, 사건·사고 없는 충남체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문화제 야행 등 일부 행사를 병행하고, 15개 시·군별 대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해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관리 사례를 홍보하는 등 도민 생활체육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시의회와 체육회, 공주대, 공주교대, 음식업·숙박업·자원봉사·시민단체 대표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체전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의회는 7일 충남체전 유치 염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체전 유치전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논산시와 서산시, 금산군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1순위는 2022년 대회, 2순위는 2023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개최지 선정은 5월 현지실사를 거쳐 6월 최종 결정된다.

김 시장은 “공주는 문화예술의 역량이 특별한 곳이다. 2010년 도민체전 이후 개최하지 못했다”며 “충남체전에 대한 시민의 개최 열망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15개 시·군 중 220만 도민이 가장 접근하기 좋은 교통의 요지에 있다. 당진이나 금산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곳”이라며 “220만 도민의 화합을 기하며 스포츠 축제로 잘 치러낼 역량과 시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