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거론?...민주당, 더 이상 유권자 모욕하지 마라!”
“김진표 국회의장 거론?...민주당, 더 이상 유권자 모욕하지 마라!”
- "미래통합당 의식 수준의 적폐 인물 김진표" 反개혁적 의정활동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5.06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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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연극 영화 연출가, 미술가, 사회문화비평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수 작가가 ‘김진표 국회의장 불가론’을 역설하고 나섰다. 사진t=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작가이자 연극 영화 연출가, 미술가, 사회문화비평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수 작가가 ‘김진표 국회의장 불가론’을 역설하고 나섰다. 사진t=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김진표가 국회의장을 하겠다고 초선 의원 눈도장 찍으러 다닌다고? 아, 작작 미치거라!”

작가이자 연극 영화 연출가, 미술가, 사회문화비평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수 작가가 국회의장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에 대해 ‘국회의장 불가론’을 역설하고 나섰다.

김 작가는 6일 대뜸 김 의원을 ‘반개혁적 인물’로 규정하며, “지난 선거에서 집권당에 투표한 이유는 김진표 따위를 국회의장시키겠다고 시민들이 투표하지 않았다”고 호통쳤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미통당 의식 수준의 적폐 인물인 김진표, 20년을 국회의원을 해쳐먹고 있는 김진표”라며 김 의원의 반개혁적 의정활동을 꼬투리 잡았다.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로 한일 문제를 풀겠다고 일본 총리 아베에 세작(細作)질, 수작(酬酌)질로 내놓은 악법인 '문희상 법안'을 문희상과 공동 발의한 매국노 김진표…역사 뭉개기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와도 같은 맥락의 문희상 법안, 강제동원 한국인 피해자 개인의 전쟁범죄 기업에 대한 위자료 배상 청구권을 인정한 한국 대법원 판결조차 무효화시키겠다는 김진표가 새 국회의장을 하겠다고?”

이어 “21대 국회 개원도 하기 전에 민주주의 시민들을 향해 민주당은 계속 모욕을 주고 있다”며 “문희상 법안에 찬성 발의한 김태년 정성호도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고 있다고 하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그는 “너무 더럽고 너저분하지 않나? 어떻게 김진표 따위가 민의의 수렴 국가 기구인 새로운 국회의 의장을 한단 말이냐”며 “이런 수준은 문희상에서 끝내야 하지 않느냐”고 노골적인 반대입장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이성(理性)과 상식에 걸맞는 판단을 하기 바란다”며 “잘못하면 국회 개원도 하기 이전에 민주당 파탄 맞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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