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선택해 해당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게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및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표상 세대주만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다.
시행 첫째 주만 마스크 5부제처럼 주민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번호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을 받는다.
카드사는 신청 후 2일 안에 가구수에 따른 차등 지원액을 포인트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가구는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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