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정례브리핑을 도입했다. 격주 화요일 오전마다 국‧담당관‧직속기관‧사업소 등이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알리는 등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은 12일 오전 진행된 첫 정례브리핑에서 도입 취지를 설명하며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시는 지역의 주요 이슈와 행정 정보 등에 대한 올바른 전달과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정례브리핑을 도입했다는 입장이다.
비판적 여론에 대한 오픈마인드로 언론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단순 전달이 아닌 질문‧답변을 통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정례브리핑 주요 내용은 업무 현황 및 성과와 지역 이슈, 중점관리 현안과제, 기타 언론 홍보 협조사항 등이다.
이날 자치행정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6월 경제환경국과 건설도시국, 7월 자치행정국과 사업소 등 12월까지 총 15회의 정례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종 담당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정을 적극 홍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언론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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