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인 학교가 예정대로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특수학교 학생들도 오는 27일과 다음 달 3일 차례대로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충남교육청은 12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5개 권역(천안·서산·논산·내포·보령)에 설치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빈틈없는 진학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진학상담실 운영과 전화,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가족 호소문을 통해 “도청, 보건당국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학습지원과 긴급돌봄, 생활지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11일)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을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2와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 등교는 27일, 고1과 중2, 초3~4학년 등교는 다음 달 3일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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