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 선정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 선정
2년간 33억 4000만 원 확보…충북산학융합본부 등 컨소시업 구성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5.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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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학융합본부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0년~2021년 총 33억 4000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1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송지역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 활용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충북산학융합본부를 주관기관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창조경제센터, 베스티안재단(병원)을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된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및 수출전문가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바이오헬스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양방향 원스톱 정보제공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R&D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요구하는 ‘제품화 중심 One-stop service 지원’ 추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엑셀러레이션 연계형 컨설팅 지원’으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베스티안 재단은 ‘의료중심 멘토링 기반 구축 및 지원’으로 맞춤형 의료진 멘토를 통해 바이오헬스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5일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 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붐업 분위기 조성을 통해 기업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으로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기관과 병원의 우수한 자원, 인력, 역량 등을 결집·활용해 충북내 바이오헬스기업의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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