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20대 남성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현대백화점 충청점 화장품 매장 직원 A(22)씨의 밀접 접촉자 3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6일부터 8일까지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하며 백화점 직원 13명, 고객 13명, 택시기사 1명, 시내버스 승객 8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백화점 CC TV와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통해 A씨와 2m 이내 근접거리 밀접 접촉자들을 찾아 자가격리 조치했다.

청주 사창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5일 밤 12시부터 오전 3시까지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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