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국회부의장 추대 받고 있어"
정진석 의원 "국회부의장 추대 받고 있어"
공주시 주최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직후 밝혀…"심사숙고 하겠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5.15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총선을 통해 5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부의장을 놓고 고심 중임을 내비쳤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21대 총선을 통해 5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국회부의장을 놓고 고심 중임을 내비쳤다.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21대 총선을 통해 5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국회부의장을 놓고 고심 중임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웅진도서관에서 진행된 공주시 주최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직후 <굿모닝충청>과 만난 정 의원은 “김정섭 시장님이 나보고 ‘의장단에 꼭 들어가시라’고 하시는데 고민이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일단 추대를 받고 있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도, 초선 당선자들도 권유하고 있다”며 “(당 내에) 5선 의원이 4명인데 부의장에 뜻을 둔 사람은 없다”며 “제가 84명 당선자 중 어떻게 하다 보니 제일 고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00년(16대 총선)에 배지를 단 사람이 나 혼자다. 서병수 의원은 2002년 보궐선거로, 조경태‧주호영 의원은 2004년(17대 총선)에 국회에 들어왔다. 내가 제일 고참이다. 나이도 40대(59세)인데 말이야, 이거 큰일났다”며 농담을 건넨 뒤 “아무튼 그런 방향으로 얘기가 모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 의원은 “21일과 22일 연찬회를 한다. 여기서 결정될 것 같다”며 “(지금은) 의견만 듣고 있고, 심사숙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