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성성동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결국 무산
    천안 성성동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결국 무산
    두산건설, 천안 아파트 시공권 포기
    • 정종윤 기자
    • 승인 2020.05.1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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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지도 캡처(빨간 원이 두산위브 예정부지)/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네이버 지도 캡처(빨간 원=두산위브 예정 부지)/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두산건설이 최근 천안 성성동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금 유동성 위기에 몰린 두산건설이 분양 예정이던 천안 사업장에서 철수를 단행한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확신할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천안 성성동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시공권을 포기했다.

    두산위브는 천안 성성 4지구 도시개발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성정동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기관추천 중소기업 특별공급' 공고를 냈으나 지난 3월 갑자기 특공을 취소, 분양을 무기한 연기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사정과 기회비용을 감안할 때 당장 현금 확보가 3년 뒤 수익보다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행사 코업씨씨는 천안 성성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2018년 10월 약 1058억원에 사업부지를 확보한 뒤 2019년 5월 두산건설과 2586억원 규모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선 두산건설이 떠난 성성 사업장에 동원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개발은 지난 6일 코업씨씨에 시공권 확보 목적으로 1544억 원 규모 금전 대여를 한다는 공시를 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1분기 4000억 원 가까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연결기준 순손실은 3714억 원으로 이는 2018년 4분기에 8150억 원 순손실 이후 5분기 만에 최대 규모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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