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경기회복 기대감 높여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경기회복 기대감 높여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5.17 12:2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남산 중앙시장에 많은 시민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 남산 중앙시장에 많은 시민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13일부터 시작되면서 첫 주말을 맞은 16일 지역 상권 곳곳을 둘러봤다.

한동안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은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천안 남산중앙시장과 카센터, 안경원, 교복매장 등 상가들이 활기를 띄고 있었다.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안경점을 찾았다.

지켜보는 30분 동안 안경을 맞추려는 시민 10명이 마스크를 쓴 채 대기하고 있었다.

안경을 맞추러 온 시민 이모(48)씨는 “재난지원금으로 안경을 맞추러 왔다. 사려는 렌즈가 조금 비싸서 망설이다 지원금으로 제일 먼저 소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경점 대표 김모(59)씨는 “평일인 14일 70여명의 고객이 찾아왔다. 문을 연 이후 평일 고객이 가장 많은 하루였다.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경기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매출에 어려움이 있는 다른 자영업자들도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시민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한 시민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후 3시 성정동 한 카센터를 찾았다.

카센터 사장 이모(51)씨는 “지난주부터 재난지원금 사용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이번 주말은 소소하지만 매출이 조금 올랐지만 다음 주 예약을 6건 정도 받았다. 조금씩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 4시 천안남산중앙시장을 둘러봤다.

도로변 과일도매상 앞에 10여명의 시민이 과일을 고르고 있었다.

시장 안쪽 의류상점과 다른 코너에도 평상시보다 많은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과일 도매상 윤모(45)씨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후 평일과 주말인 오늘 매출이 많이 나아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윳돈이 생긴 시민도 대체로 반가워하고 있다.

재래시장을 찾은 정모씨(62)는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물건을 살 때 확실히 부담이 덜 간다. 제철 과일과 생활필수품 등을 20여만원 정도 산거 같다. 매주 20만 원 정도씩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상인과 시민 모두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광역시와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천안인 2020-05-18 09:04:28
어제 모다아울렛 천안점에 가보니 쇼핑객들로 북적북적...
재난안전지원금으로 물건 구매 가능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