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30대 자매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사는 A(여‧38)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여‧35)씨의 언니로 동생의 양성 판정 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요가강사인 A씨는 자신의 집이나 수강생 집에서 출장수업을 해 왔다. 접촉자는 현재 3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2명은 확진자의 집에서, 1명은 수강생 집에서 수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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