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한국가스기술공사, 'Smart GPR기술' 현장 적용 협력회의
건양대-한국가스기술공사, 'Smart GPR기술' 현장 적용 협력회의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5.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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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와 한국가슬기술공사가 'Smart GPR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건양대와 한국가슬기술공사가 'Smart GPR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건양대학교 공공안전연구소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안전관리연구소는 지난 14일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Smart GPR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지표투과레이더로 불리는 'GPR 기술'은 전자기파가 반사하는 탄성을 이용해 지하 공동, 지하수 위치, 하수도 구조, 지하 유물 등의 탐사에 쓰이는 방법이다.

건양대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Sink Hole)의 예방과 지하매설물 등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손을 맞잡고, GPR 기술의 중요성을 적극 현장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하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이번 협력회의에는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허광희 소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안전관리연구소 신상봉 소장, 전태현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Smart GPR 기술의 차별성, 기술력, 공간 해상도 및 양 기관 간 협업 가능성 등을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Smart GPR 기술은 지표면 3m 이내의 탐지만 가능한 현재의 기술력에서 벗어나 안테나가 보내는 단파대역 자기장을 이용해 지표면 최대 5m 탐지, 8MHz의 동작 주파수 및 공간해상도 0.25m 이상 확보, 단계별 탐사 깊이 측정기술(4단계) 및 차량탑재형 GPR 기술 개발 등을 최종목표로 공공안전연구소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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